‘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08-09-08 16:06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는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9월 9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실화를 위해 우리나라 빈곤 아동의 실태와 보호체계를 알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알리는 자리로 가지고자 한다.

김미숙(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복지팀장), 강은숙(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 이미경(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최연지(새움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민태홍 학생(디모데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보건복지가족부 김양빈 사무관 (아동청소년역량개발과)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정책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김미숙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가족해체,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아동의 상대적 빈곤율이 급증하고 있어 약100만명의 아동들이 보호가 필요하다" 고 토론 발제자로 참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강은숙 정책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영현실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과 종사자 처우개선이 시급한 문제이다" 라고 밝히면서 "아무런 정부 보조금 없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700여개소에 이르며 이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빈곤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없음을 의미하기에 아동보호에 대한 정부의 방임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 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빈곤 저소득층 아동의 문제와 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히며, 사회적 관심과 내년 예산지원의 확대를 촉구하였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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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기획팀 박경아 팀장 02-313-4453 ,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