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제52기 정기주주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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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코스피 001740
2005-03-11 11:24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상기업에서조차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6개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면서 채권단공동관리 기업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떠오른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11일 명동 YWCA 대강당에서 제 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 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 5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
▲ 정관일부 변경
▲ 사외이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SK네트웍스의 2004년도 총매출액은 13조 6,137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519%가 증가한 4,606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

사외이사 선임 건은 지계식이사와 윤기학 이사가 재선임 되고 사임한 이강명, 박성희 이사를 대신해 주운하, 신기팔씨가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한편, 경영지원부문장 겸 커스터머사업부문장인 이창규 전무가 사내이사에서 사임하면서 SK네트웍스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비율이 3:4로 사외이사의 비중이 과반수를 넘어서게 되어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신규사업 추진 및 기존사업의 확장을 위해 기존 사업목적 외에 화물 운송업 및 택배업, 숙박업,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 자동차 판매업 및 폐차업, 인터넷전화역무업 등이 추가되었다.

정만원 사장은 주총인사말을 통해 “주주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덕분으로 믿기 어려운 놀라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각고의 노력으로 ‘안정’을 일구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2005년도에

▲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
▲ 신규성장엔진 발굴 및 Vision 구체화
▲ 경영 인프라 (Management Infra)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자본감소를 통해 2003년 채무재조정 과정에서 비대해진 자본금 규모를 적정 자본금 규모로 조정하고, 사상 최대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하여 ‘관리종목 탈피가 확실시’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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