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휴대폰 부가기능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식 개최
이번 공모전은 휴대폰이 제공하는 부가기능에 참신성을 불어넣고 기존 휴대폰 사용상의 개선점을 찾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얻어진 정보와 아이디어를 활용한 신기술 검토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항공대학교 SSM팀(박근범, 이우성, 성명훈)이 차지하여, 상금 3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SSM팀은 첨단 무인항공기에 적용되는 기술을 응용하여 휴대폰 UI와 접목시킨 아이디어로 심사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금상은 햅틱기능을 강화하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고려대학교 KOREAPAS-er팀(백인식, 박주란, 서승한)에게 돌아갔으며, 새로운 영상보정 기술을 제안한 상명대학교 EXP팀(이인성, 전성민, 이현창, 박승욱, 임민혁)과 RFID기술을 응용한 휴대폰 아이디어를 제출한 청암대학교 최효진씨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대학생, 및 엔지니어 등을 포함한 80여 팀이 100여 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코아로직 상품기획팀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를 담당한 코아로직 상품기획팀 고우곤 상무는 심사과정에 대해,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실제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여부, 나아가 기술이 구현되었을 시의 시장성과 경제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진행했다.” 며 “이번 참가 아이디어 중에는 터치스크린을 비롯한 신개념 입출력장치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WLAN, BT, ZigBee와 같은 근거리 무선통신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아로직 황기수 대표이사는, “이번 휴대폰 부가기능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서비스를 모아보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현업에서의 접근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체감한 휴대폰 관련 개선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코아로직은 고객의 니즈에 귀기울이고 더 나은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코아로직의 서비스 지향 마인드와 첨단 기술에 대한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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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