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동아시아 국가간 교통카드호환협의체(EACOPS) 초대 회장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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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2008-09-09 10:33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선불지급수단 “T-money”의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김정근, www.t-money.co.kr)는 동아시아 교통카드 호환을 위한 협의체인 EACOPS(East Asia Common Payment Scheme, 이하 “EACOPS”로 표기)의 초대 회장사로 선출되었다고 8일 밝혔다.

EACOPS는 동아시아 여행자들이 자국의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방문국의 대중교통 및 소액결제가 가능하도록 기술개발 및 사업 방향을 정의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현재 한국에서는 T-money를 발행하는 한국스마트카드, 일본에서는 PiTaPa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스루토간사이, 홍콩에서는 옥토퍼스, 싱가폴에서는 이즈링크(Ez-Link)가 이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EACOPS는 2007년 1월 일본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분기별로 회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 9월 홍콩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는 협의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이를 위해 시스템 규모 및 교통카드부문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가 회원사들의 추대를 받아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EACOPS는 설립목적은 하나의 카드에 각국의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기존 각 나라에서 운영중인 교통카드 인프라의 수정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에있다. 이번 9월 회의에서는 이러한 목표아래 각 국의 교통카드 적용 기술 표준을 제출하고, 그 기술표준을 하나의 카드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국스마트카드의 경우 한국의 기술표준으로 KS표준사양을 제출하였다.

EACOPS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전시켜 궁극적으로 2010년 하나의 카드로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폴에서 교통요금 결제가 가능한 상용화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카드형 이외에 모바일 T-money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해외를 방문할 경우 모바일 해외로밍서비스와 동일하게 국내의 모바일 T-money를 이용하여 해외 교통카드 이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스마트카드의 김정근 대표이사는 “EACOPS의 협의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 나간 자국민이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좀더 진전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EACOPS 초대 회장국 선출은 전 세계 교통카드분야에서 확보된 당사의 공고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며, 당사는 EACOPS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그 이외 지역으로 해외 사업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개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교통 결제를 넘어 광범위한 일상에서 더 편리한 지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뉴질랜드,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후불 청구 방식의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를 선보이며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4년 ‘고객’, ‘도전’,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설정,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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