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 추석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홀몸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저소득 홀몸노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중추절 홀몸노인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추석명절 기간동안 홀몸노인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중추절 홀몸노인 지원 계획』은 ▸훈훈한 추석 무료급식 제공 ▸27개 노인종합복지관 명절 합동차례 지내기 및 각종행사개최 ▸홀몸노인 안부확인 확대 ▸경로당-홀몸노인 결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훈훈한 추석 무료급식 제공

추석기간동안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이 끼니걱정을 하지 않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급식 제공기관은 추석 연휴분의 식사 및 밑반찬을 홀몸노인의 가정으로 배달한다.

․ 식사 및 밑반찬 배달을 받아오던 거동 불편 홀몸노인 약8천명은 추석 특식을 포함한 연휴 기간동안의 식사를 가정으로 배달받는다.

․ 자체적으로 연휴기간 동안 도시락의 조리 및 배달이 가능한 무료급식 제공기관은 추석연휴에 식사를 배달하나 연휴 기간동안 휴무인 복지관은 추석 연휴 전날인 11일 또는 12일에 추석기간의 식사를 미리 배달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노인 14천명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의 추석 특식단가를 10,000원 정도가 되도록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께 훈훈한 추석특식을 제공한다.

그 동안 중추절 특식은 4천원의 특식비로 제공되어 왔으며 급식제공기관은 지원된 특식비 및 독지가의 후원으로 특식을 구성해왔는데, 올해에는 경기불황에 따른 독지가 후원감소 전망으로 특식 질의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추석 특식비를 추가지원하게 됐다.

무료급식 기관은 추가 지원된 특식비로 송편, 고기, 과일 등 추석특식을 제공하며 추석기간동안 급식기관이 휴무임에 따라 연휴 전날인 12일 또는 13일에 특식을 제공한다.

※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비영리 법인 등 342개의 무료급식 제공기관은 경로식당(149개소), 식사배달(90개소), 밑반찬 배달(103개소) 형태로 급식을 제공해 왔으며 설, 추석 등의 날에는 특식을 제공해왔다.

27개 노인종합복지관 중추절 합동차례 지내기 등 행사개최

노환으로 인한 거동불편, 동거인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차례를 지내지 못하거나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홀몸노인의 경우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중추절에 소외감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

이에 서울시 소재 27개 노인종합복지관은 합동차례 지내기,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홀몸노인들도 중추절 전통행사에 참여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9월10일(수)부터 12일(금) 기간 중 서울시내 노인복지관은 기관별로 추석 차례상 마련, 송편 빚기, 위문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홀몸노인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내 노인복지관별 차례일정 및 행사계획은 별첨과 같으며 고향에 가지 못하는 노인 및 홀몸노인들은 인근 노인종합복지관의 행사일정을 확인한 후 복지관을 방문, 차례 등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추석연휴 홀몸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확대

서울시는 방문가족 없이 쓸쓸히 추석을 보내는 홀몸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9월 8일(월)부터 19일(금)의 추석 연휴 2주간을 집중 안부확인 기간으로 지정하여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동 기간동안 약 600명의 홀몸노인 생활관리사와 300명의 서울가정도우미는 약 19천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현재 평균 주2회 이루어지고 있는 안부확인을 주4회 이상으로 확대, 홀몸노인들이 추석에 느끼는 외로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연휴기간 동안 노인의 안전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1경로당 1홀몸노인 결연』사업 추진

경기불황으로 독지가의 후원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한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가 적극 나섰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는 저소득 홀몸노인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금번 중추절을 계기로『1경로당-1홀몸노인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1경로당-1홀몸노인 결연』사업은 서울시내 약 3천개 경로당과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천명이 1대1 결연을 맺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중추절을 앞둔 서울시 소재 각 경로당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후원노인을 발굴하게 되며 결연 후에는 경로당 각종행사(경로당 단체 점심식사, 공연관람 등)에 결연 노인을 초청하기로 하였다.

『1경로당-1홀몸노인 결연』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노인의 소외감을 같은 또래 노인들이 친구관계를 형성하여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 후원관계 형성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寒가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민의 삶이 어려운 요즘 서울시의 『추석명절 홀몸노인 지원계획』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훈훈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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