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창원종합터미널 전체(고속, 시외) 이용객이 전년 8월말 대비(131만8866명→151만2601명) 19만3735명이 늘어나 14.7%의 증가를 보였다고 9일 발표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고속․시외버스 노선을 꾸준하게 확충(신설, 증회)해 온 창원시는 터미널 이용승객이 전년도 8월말 대비 고속버스는 30.2% (16만9098명→22만153명), 시외버스는 12.4%(114만9768명→129만2448명)가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 노선의 터미널 경유를 대폭 늘리고 남산시외버스정류장의 확충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동읍, 북면, 대산면, 의창동, 팔룡동, 명곡동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창원역 앞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장을 설치해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터미널 주차장(133면)과 옛 터미널에 조성한 주차장(300면)은 터미널 이용승객이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8월에는 터미널 내 자가 주유소 설치로 운행업계의 운송원가 절감을 통한 이용시민 서비스 향상을 꾀했으며, 남산시외버스정류장의 인도가 협소해 인도확장 공사를 통한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실내 화장실을 포함한 ‘도계 만남의 광장 버스종합(마을․시내․시외)정류장’을 오는 11월께 준공해 이용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일련의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마창대교 개통과 더불어 통영, 거제노선의 직통화 추진(마산남부터미널 미경유) 및 배차시간의 효율적 조정 ▲광주노선 4회 증회(4→8회) ▲울산노선 3회 증회(10→13회) ▲진주노선 10회 증회(19→29회) 등의 노력과 그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운행하던 부산방면의 차량(59회)을 남산시외버스정류장으로 경유하도록 해 시민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제공했다.

시는 또 2009년도에도 고속버스의 경우, 추진 중인 창원-용인노선을 마무리하고 서울 동서울 성남노선에 대해 지속적인 증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외버스의 경우에는 창원에서 직통노선인 대전 광주 포항 대구 진주 통영노선에 대한 대폭적인 증회를 실시하고, 진주 대전 광주노선에 대해서는 창원서부지역의 20만 시민을 위해 창원역 중간정류장을 경유토록 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고속버스는 금년 내 마산터미널 수준으로, 시외버스는 3개년 계획으로 마산과 동등하게 해 창원중심 대중교통 실현으로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도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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