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돌고래류는 군집 생활을 하며 독특한 무리 행동을 한다. 이타적 행동은 어미가 장애에 처한 새끼의 호흡을 돕기 위해 수면으로 밀어 올려 주는 행위 혹은 사망하는 개체를 다른 개체들이 수면으로 밀어 올리거나 부축해 주는 행위이다. 특히, 돌고래류의 사회성을 고려하면 한 개체의 사망시 무리의 집단 이타적 행동은 일종의 의식적(儀式的) 행동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돌고래류의 사망시 이타적 행위가 보고된 것은 사육 수조에서 관찰된 것이며, 야생에서는 사후 새끼 개체에 대한 집단 이타적 행동을 관찰한 것이 전부이다.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관찰은 참돌고래 (Delphinus capensis)로서는 처음이며, 사망한 개체가 성체라는 점, 사망한 개체가 외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보아 사망원인이 자연사로 추정된다는 점, 사망하기 전부터 사망 후까지 일련의 과정으로서 그 과학적 의미가 크며, 특히 우리 동해안에서 국내 조사팀에 의해 사진과 비디오로 촬영되어 우리바다의 야생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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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연구소 소장 김장근, 연구원 박겸준, 김현우 052-270-0900, 0940, 0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