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일가 친척들이 한데 모이는 명절은 구직자들에겐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 그럼에도 꼭 집에 오라는 부모님과, 막상 귀성했더니 ‘취업은 했느냐’ 물어오는 친척들. 구직자들은 과연 어떤 말들로 이 위기(?)를 모면할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고향에 내려가야 하지만 귀성하지 않겠다고 밝힌 251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이유로 올 추석엔 가족을 찾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34.3%)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비, 선물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인다. ▶‘구직 실패로 가족, 친지를 만나기 부담스러워서’(25.5%) 귀성을 꺼리는 구직자도 다수였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기 위해’(16.7%), ▶‘혼자 쉬고 싶어서’(9.2%)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님께 귀성하지 못하는 이유를 그대로 말하기는 쉽지 않을 것. 실제로 이들의 절반 정도(49.4%)가 그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이 귀성하지 않기 위해 가장 애용하는 변명은 ▶‘취업 준비 때문에 시간이 없어요’(35.5%)였다. 특히 올 추석은 하반기 공채가 개막하는 때에 자리잡고 있어 ‘시기적절한’ 핑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피곤하고 몸이 안 좋아요’(23.4%)라는 답변이 많았으며, 명절에 교통편 확보가 어렵다는 사실을 이용해 ▶‘기차(버스) 예매를 못 했어요’(15.3%)라고 둘러대는 구직자도 있었다.

그 밖에도 ▶‘연휴에 아르바이트 자리가 생겼어요’(8.9%), ▶‘친구들과 여행가기로 했어요’(0.8%) 등의 핑계거리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처럼 귀성하지 않는 구직자들이 그 이유 때문에 골몰한다면, 귀성을 결심한 구직자에게도 난관은 있다. 바로 구직여부를 캐묻는 친척들을 상대하기. 난처하기만 한 질문들에 구직자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번 추석에 고향에서 추석을 쇠는 349명의 구직자들에게 별도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입사지원의 경험을 말하며 노력함을 강조한다’(39.3%)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입사 실패’는 곧 취업을 위해 노력했음을 증명하는 것. ‘이렇게 애쓰고 있으니 기다려달라’ 쯤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화제를 돌려 대답을 회피한다’(21.5%)처럼 아예 취업에 관해 입을 다무는 구직자들도 많았다. 또한 ▶‘곧 취직할 거라며 큰 소리 친다’(15.2%), ▶‘취직했다고 거짓말한다’(13.8%) 라는 대담한(?) 구직자들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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