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화성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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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5-03-15 09:1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社長 鄭東允)는 ‘05년 3월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주)대우건설, (주)포스코건설,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 (Mitsubish Heavy Industries,Ltd) 컨소시엄‘과 『화성 열병합발전소』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8월 6일『화성 열병합발전소』건설공사 입찰 공고 이후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친 입찰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마쳤으며,‘대림산업(주),두산중공업(주),GE컨소시엄’과 ‘현대건설(주),금호산업(주),Siemens컨소시엄’ 등 3개의 입찰자 중에서 약 2개월간의 평가기간과 1개월의 계약이행준비기간을 거쳐『(주)대우건설,(주)포스코건설,일본 미쯔비시 중공업 컨소시엄』을 최종낙찰자로 결정하였다

23,000평 부지에 약3,000여억원 규모의 비용이 소요되는 이번『화성 열병합발전소』는 170MW급 가스터빈 2기와 배열회수보일러 2기, 165MW급 스팀터빈 1기의 발전시설과 지역난방시설로 구성되어 시간당 총 525MW의 전기와 513Gcal의 지역난방열을 생산하게 되며, 오는 ’07년 11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화성 열병합발전소』가 준공하게 되면, 경기도 화성 및 인근 태안지역 등 약 5만 1천여 세대가 지역난방 열과 전기를 공급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한난 관계자는, “최초로 대형발전시설을 갖춘 화성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는 본격적인 발전사업의 참여와 전기 판매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세계적인 종합에너지사로 도약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화성 열병합발전소 이외에 파주 교하, 판교,인천 송도지역에도 금년과 내년사이에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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