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임직원들 “지하철 개찰구에 회사 신분증 찍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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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8-09-11 10:50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이 업무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일상 생활을 업무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종합 IT서비스업체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사장 신재철)는 임직원들이 이러한 재미있는 경험을 사내 전자사보에 소개하고, 추석 연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LG CNS 임직원들은“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업무와 관련된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340여명이 다음과 같은 본인의 사례를 들려 주었다.

설문 응답자 중 42명이‘집에서 사적인 전화를 받는데 "안녕하십니까? LG CNS OOO입니다"라고 대답한 적 있다’라고 응답했고,‘지하철역 개찰구에 회사 ID 카드를 대고 통과하려 한 적 있다’(32명),‘집에서 전화를 걸 때 사내에서처럼 9번을 먼저 누르고 통화를 시도했다’(20명) 사례가 그 뒤를 이었다.

퇴근 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집 층이 아닌 사무실 층 번호를 눌렀다는 사례도 여럿 있었다.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견적서를 출력하는 프린터가 고장 나자 직접 케이블을 점검하고 드라이버를 재설치 해준 직원도 있었다.

IT서비스 전문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다운 용어 사용도 많았다. 한 직원은 아내와 가족계획에 대한 대화를 하던 중 AS-IS(현재 상황: 아이가 하나일 때)와 TO-BE(이상적 상황: 아이가 둘일 때)분석을 해보자고 제의했다가 면박을 당했다고. 시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지금 통화 괜찮냐는 물음에 “죄송하지만 회의 중이니 짧게 해 주십시오”라고 응대하거나, 식당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을 보며 종업원에게‘이건 디폴트(S/W등의 환경 설정에서의 기본값)인가요?’라고 물어본 일화도 있었다.

한편 LG CNS는 임직원의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 생활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시설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해 주는 가족친화경영인 '홈퍼니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여성 임직원을 위한 여성 휴게실 및 모유수유실,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쉼터', '토털 육아지원서비스',‘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 선물 증정’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홈퍼니 제도를 운영하여 일과 삶의 조화(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고 있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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