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회원이 만든 ‘오픈스킨’ 판매 시작

서울--(뉴스와이어)--이용자가 직접 미니홈피 배경화면(스킨)을 디자인하고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싸이월드(www.cyworld.com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주형철)는 회원이 직접 만든 미니홈피 스킨을 선물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오픈스킨' 코너를 선물가게 내에 신설했다.

싸이월드는 이 제도를 통해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회원들이 스킨 디자인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도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킨 판매를 원하는 회원은 선물가게 오픈스킨 섹션에서 '스킨 응모하기' 메뉴로 들어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스킨 4개를 등록하면 된다. 20세 이상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매월 10명 내외의 회원을 뽑을 예정이며, 이들의 작품은 오픈스킨 섹션을 통해 회원이 정한 자신의 오픈샵 이름으로 소개되고 2개월간 판매된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스킨과 차별화된 참신한 내용과 4개 스킨의 균일한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줄 계획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한 가이드도 마련되어 있다. 연예인의 사진을 사용하거나 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도용해서는 안되며, 노래가사 2음절 이상의 사용, 타인의 사진 이용 등 저작권, 초상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침해 사실이 발견될 경우, 오픈 스킨 섹션에서 바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문제가 되는 제품은 즉시 삭제 조치할 계획이다.

싸이월드는 오픈 스킨 이전에도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해 사용하는 셀프 아이템으로 ‘편집 스킨’과 ‘이니셜’ 배너, 배경음악을 직접 만드는 ‘뮤직쉐이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편집 스킨’의 경우, 일촌에게 선물하거나 일촌이 만든 스킨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싸이월드 선물가게의 김정훈 팀장은 "이같은 셀프 아이템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날로 인기가 커져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픈 스킨 판매로 수익도 얻을 수 있게 돼 셀프 아이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달에 처음으로 선정된 12명의 총 48개 스킨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중에는 판매 시작 4일 만에 1천개 판매를 돌파한 인기샵도 있다. 10월부터 판매될 2회차 오픈 스킨 공모는 16일까지 진행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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