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추석 앞두고 이어지는 ‘나눔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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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11:02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의료 봉사, 성금 모금,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우선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이 줄을 잇고 있는데, ‘현중정우회’는 지난 9월 8일(월) 지체장애우 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이 회사 기원(技元: 사무직 대리에 해당)들의 모임인 ‘연합현우회’는 울산동구청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특전사 출신 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특전동지회’는 최근 후원금 100만원을 어린이재단 울산지부에 기증했다. 이 성금은 회원들이 사내에서 실시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로 마련됐으며, 지역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 외에도 특전동지회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실시 단체로도 선정돼 오는 10월 지체장애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치는 ‘미니올림픽’을 연다.

수지침 동호회 ‘현중고려수지침’ 회원들은 대표적인 한의학술의 하나인 수지침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9월 7일(일) 언양 상북면의 경로당 1개소와 울주군에 위치한 독거노인 및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사랑의보금자리’를 찾아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수지침을 시술했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로 구성된 ‘현중보훈회’ 회원들은 7일 울산 웅촌의 노인요양원인 ‘따뜻한 집’을 찾아 빨래 및 청소뿐 아니라 식사 준비와 생필품 제공 등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현중사랑자원봉사단’도 9월 10일(수) 퇴근 후 500여명의 단원이 울산 동구 전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평소에도 꾸준히 진행되어 온 70여 개 동호회의 봉사활동이 추석을 앞두고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릴레이는 계속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9월 5일(금) 울산동구청에 쌀 1천341포를 기증하는 등 총 1억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 시설에 고루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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