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몽골내 ‘강원농업타운’에서 김치담그기 비법 전수
우리도는 몽골과의 농업교류를 위하여 2004년부터 몽골 튜브도 내에 “강원농업타운” 2개소(준모트시․보르노군) 7㏊의 부지에 비닐하우스 0.5㏊와 노지포장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채소품종의 현지적응 시험과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 “강원도농업타운” 현지에서 촐롬바트 튜브도 산업환경국장과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임희순 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재몽골 한인회와 함께 김치담그기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촐롬바트 국장은 “강원도와 형제의 연을 맺고 있는 튜브도를 대표하여 몽골에 채소재배기술을 많이 전파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강원도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또한 임희순 영사는 지방정부차원 사업의 수준을 넘어선 이러한 사업은 국가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세계적 식품인 김치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몽골내 “강원농업타운”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채소재배기술을 몽골농업에 정착시키고 자립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재배기술 전수교육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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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채소연구담당 원재희 033-258-9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