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바람 먼지바람 치명적인 황사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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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코스피 003350
2005-03-11 15:10
서울--(뉴스와이어)--긴 겨울이 지나고 화사함을 자랑하는 새봄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주도에서부터 들려 오는 봄꽃소식에 가슴이 설래기 쉬운 계절. 따사한 햇살과 아름다운 꽃들에 취하다 중국으로부터 날라온 황사에 내 피부 다 망가지기 쉽상!

봄 바람을 타고 서해바다를 넘어 날아오는 황사는 싱그러운 봄기분을 망치는 최고의 불청객이다. 다행히도 올해는 중국의 황사발원지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심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나 그래도 방심은 금물.

매년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기침이나 눈병, 스킨 트러블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황사. 특히 여성들에게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봄볕까지 더해져 그동안 고이 지켜왔던 피부가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다.

봄의 불청객 황사의 정체를 밝힌다.

황사 현상은 봄철 중국대륙이 건조해 지면서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등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및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층기류를 타고 3천~5천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정도의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것이다.
황사 기간 중 한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 3배에 이르며, 금속성분도 종류에 따라 2배에서 10배가량 많아진다고 한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겹치면서 실내 공기도 오염이 되어 피부가 가장 영향을 쉽게 받게 되는데.. 꽃가루, 황사, 먼지로 인해 생긴 가려움증과 따가움, 심한 경우 발진, 발열로 이어지는 피부염과 피부 알러지가 쉽게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기관지염, 천식환자, 눈병에 조심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귀가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줘야 한다.
마스크, 스카프, 손수건…잡히는 대로 다 동원해서 입과 코를 막고 가는 모습이 너무나 당연한 황사의 계절이지만, 기관지나 눈 속으로 들어가는 것 만큼이나 치명적인 것이 바로 피부에 붙는 것이다. 황사철 피부 트러블이 많은 것은 아주 미세한 황사가루가 클렌징 후에도 피부위에 남아 이리저리 밀려다니며 온갖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아닌 저 멀리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이라니 억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무작정 당하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황사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있다.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요령!

Point 1. 메이크업보다 클렌징이 더 중요하다!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면 당연히 집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집으로 돌아온 후 반드시 샤워로 전신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물론 얼굴은 이중세안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황사는 굵은 모래부터 아주 미세한 먼지까지 다양한 크기가 섞여있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볼 때 깨끗하다고 해서 완벽한 클렌징이 되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또 철저한 관리를 해도 어느 순간 원인 모를 트러블을 일으키곤 하는 것이다.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워주고, 클렌징폼으로 풍부한 거품을 내어 말끔하게 세안을 한다. 특히 먼지 때문에 눈가가 예민해 질 수 있으므로 아이메이크업은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 부드럽게 지워내자. 클렌징은 3분을 넘기지 말도록 하며, 세안은 미지근한 물에 헹궈내는데 적어도 20회 이상 헹구도록 하자. 그래야만 세안제가 깨끗이 씻겨나간다.

Point 2 . 피부 진정은 냉타월을 이용한다!
얼굴이 가렵고, 붉게 오르면 냉타월을 이용하여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주고, 얼굴에 워터 스프레이를 자주 뿌려 주어 수분을 공급해 주면 좋다.

Point 3. 딥클렌징을 위한 각질케어는 필수
황사가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경우, 온몸으로 황사를 맞게 되면 피부에 각질이 과다하게 쌓이게 된다. 각질은 아무리 보습 케어를 해주어도 수분공급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으므로 각질을 케어할 수 있는 필링 전문제품을 사용하여 일주일에 2~3번정도 마사지하듯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Point 4. 마스크와 팩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황사바람에 피부가 유난히 푸석거려 눈에 띄게 생기를 잃어갈 경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워시오프 팩등을 사용해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하자. 너무 유분감이 많은 팩을 사용하기 보다는 산뜻한 사용감의 수분팩이나 식물성 팩이 적당하다.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10분~20분내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다.

Point 5. 외출 전 자외선 차단기능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사용은 필수
외출 전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기능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여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도록 한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를 빠르게 만든다.

Point 6. 세안 후에는 아이크림을 잊지 말자.
특히 건조한 황사철! 보습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케어다. 특히 눈가는 주위 환경의 변화에 가장 민감할 뿐만 아니라 건조해지기 쉽고, 피부가 다른 곳보다 더 얇고 민감하여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크림을 아침저녁으로 잊지 않고 발라주도록 한다. 입가도 빼먹지 말고 발라 주는 것이 좋다.

Point 7. 수렴 화장수를 비치해둔다.
수렴화장수는 수딩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황사로 인한 자극이나 쓰라림으로 피부가 예민해져 있을 때 사용하면 간편하다. 냉장고에 수렴화장수를 보관하고 아침에는 화장솜에 적셔 가볍게 두드리고 저녁에는 화장솜에 적셔 건조한 부위에 마스크를 해 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Point 8. 리치한 사용감의 제품보다 보습제품에 주목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고 하여, 리치한 영양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하다 보면 피부에 부담감만 더해주게 된다. 보습전용제품은 크림이라 하더라도 수분공급과 함께 피부진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황사철 트러블을 다스려주는데 효과가 좋다.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면 당연히 집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집으로 돌아온 후 반드시 샤워로 전신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물론 얼굴은 이중세안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황사는 굵은 모래부터 아주 미세한 먼지까지 다양한 크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 볼 때 깨끗하다고 해서 완벽한 클렌징이 되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고, 또 철저한 관리를 해도 어느 순간 원인모를 트러블을 일으키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제품을 모두 바꾸기 보다는 사용하던 제품들을 조금씩만 주의를 기울여 유용하게 이용한다면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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