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연염색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6년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인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다.
유네스코는 이 사업을 문화와 신기술이 접목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웰빙산업(LOHAS)으로 가장 적합한 자연염색분야를 인류의 소중한 유산과 기억들을 보존하는 문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와 자연염색 국제전문가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자연염색을 우리지역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섬유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색깔있는 도시 “컬러풀 대구”의 도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유치하였다.
이번 행사는 『From Tradition to Innovation 전통에서 혁신까지..』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우리나라 전통염색기술인 홍화염, 쪽염을 비롯해 각국의 전통염색이 선보이고, 자연염색을 친환경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착염기술 등이 소개되는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여해 자연염색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작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는 전문가 33명은 모두 유네스코 추천을 받아 선정됐고, 700여명에 이르는 심포지엄 등록자들은 모두 자부담을 통해 참석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세계적인 자연염색 관련 전문가들의 이론발표
2008국제 자연염색 심포지엄에서는 약 20개국에서 선발/ 초청된 자연염색 전문가들이 각 세션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각 세션의 주제는 “한, 중, 일 삼국 전통 속의 오방색 : 적, 황, 쪽, 백, 흑. 자연 염재의 상징적 기능과 효능”, “위기에 처한 전통염색 방법의 고찰과 부흥 방법”, “자연 염색의 역사 및 고고학적 최신 발견”, “자연 염재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연구의 발전”, “자연 염재의 생산력 향상과 응용방법의 진보: 문제대응 및 해결 세션”. “자연 염재의 법(제도)적 보호와 품질 등급” 이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연 염재의 품질 관리 기준 및 등급 규정에 관한 국제 인증 제도의 수립과 관련한 원탁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오방색 꽃물들이기』 워크숍 진행
이번 행사의 워크숍에서는 한국 자연 염색의 근간이 되는 오방색: 적, 황, 쪽, 백, 흑, 복합색, 문양을 주요 주제로 한 자연염색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자연염색 기법과 최신 자연염색 기법을 모두 접할 수 있다.
◆ 자연염색 작품 전시회
행사기간 중 상설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생生-살아있는 전통”, “기氣- 문화형성력”, “순純- 순수와 相生”, “연然-자연을 입다”, “용用-쓰임의 아름다움”, “오방五方- 우주의 결” 이라는 주제로 자연염색을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자연염색 직물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스톨(stall)이 설치되어 국내외의 다양한 자연 염색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주어진다.
◆ 문화의 밤
23일과 25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의 자연염색 의상들이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를 자연염색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협의를 거쳐 이 행사를 격년제의 비엔날레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감물염색)-안동(관광문화특구)-영천(한약재 생산지)등과 염재 확보가 용이한 약령시 등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 대구를 세계적인 자연염색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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