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부산국제광고제 29개국 3105편 출품...‘성공적인 예약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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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2 10:17

부산--(뉴스와이어)--2008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29개국에서 3,105편의 출품작을 접수, 출범 첫 해부터 국내외 광고인의 높은 관심을 끌며 세계적 명성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광고제(Busan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지난 10일 올 출품작 접수를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6월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세계 각국 광고인/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대회의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29개국 3105편의 다양한 광고 작품을 접수했다는 것이다.

이 중 해외 출품작은 모두 1698편(54.7%)에 이르며, 특히 북미나 유럽에 편중된 칸, 클리오, 뉴욕 광고제와는 달리 중동과 남미권까지 흡수함으로써 국제광고제의 가능성을 한껏 드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선 접수작품을 매체별로 나눠보면, 인쇄광고가 1425편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TV광고(809편), 옥외광고(361편), 온라인광고(236편) 등이다. 제품/서비스 부문별로는 금융/서비스(518편)가 가장 많고, 다음 기업/단체/산업(431편), 전자/IT/사무기기(308편) 등이다. 특히, 부산국제광고제의 모토(‘세계의 다양한 공익광고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생각한다’)를 반영하듯 공익광고 부문 작품도 567편에 이르렀다.

조직위는 이번 광고제에 국내외 굴지의 주요 광고주/광고회사가 활발하게 참여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다수 작품을 출품한 주요 광고대행사로는 국내의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HSAd, 웰컴,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 MBC 애드컴 등 해외의 Euro RSCG, Grey, Ogilvy, Young & Rubicam, Dents 등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집행위원장(경성대 교수)은 “첫 부산국제광고제의 참여 국가와 출품작 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태국 애드페스트의 첫 대회 출품작 832편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컨버전스(수렴)라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부문별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단은 20개국 51명의 전문가들이다. 예심을 거친 본선 진출작은 오는 20일이후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행사는 10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 부문에 각각 그랑프리를 수여하며(상금 US 10,000달러), 이밖에 금· 은·동상과 특별상 등 부문별 시상도 있다.

문의 :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051-623-5539), http://www.busanadstars.org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 개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M, AI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를 테마로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상작도 ‘전시’와 ‘시상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참관객들의 교류를 위해 ‘개막식 및 오프닝 갈라’를 비롯해 ‘네트워킹 파티’, ’애프터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웹사이트: http://www.madsta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