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하였던 엥흐바야르 대통령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를 전달하고, 한·몽 관계가 양국 정상의 깊은 관심 속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한·몽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안부 전달 요청과 함께 이 대통령께서 편리한 시기에 몽골을 국빈 방문하여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것을 희망하였다.
유 장관은 1990년 수교 이래 한·몽 양국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관계가 빠르게 확대·발전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양 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몽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남북한 간 상생과 공영을 기본으로 하는 대북한 정책 및 남북 관계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몽골의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였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몽골의 국가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 기업들의 몽골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몽골 정부로서도 남북 관계 관련 가능한 범위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유 장관은 엥흐바야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서 몽골이 성공적으로 국가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한·몽 관계가 양국 정상간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가일층 발전되어 나갈 것을 기대하였다.
한편, 유 장관은 나란쿠(NARANKHUU Khalzkhuu) 몽골 산업통상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한 바, 특히 타반톨고이 광산 등 몽골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몽골측이 지원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나란쿠 장관은 몽골 정부로서는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고, 한국 기업들의 동몽골 지역을 비롯한 몽골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 참여를 환영한다고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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