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디텍티브’ 충무로영화제 관객상 수상
2007 베니스, 토론토 국제경쟁부문 출품, 2008 아시아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매드 디텍티브>. 이번 서울충무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여 이미 전세계에서 공증받은 작품성에 더불어 대중성까지 인정 받았다. 영화제 상영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취소된 표를 구하기 위해서 상영 시간 직전까지 영화관 앞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의 화제와 동시에 영화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관객들의 기대를 안고 9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간 내면에 숨겨진 다중인격의 형상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닌 형사’라는 이색적인 설정과 주연배우 유청운의 천재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지며 스릴러로서의 매력을 십분 살린 영화 <매드 디텍티브>는 긴장미 넘치는 화면과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밀도있게 그려내며 웰메이드 스릴러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충무로 영화제에서 신설된 국제경쟁부문 ‘관객상’ 첫 수상작인 영화 <매드 디텍티브>는 9월 18일 메가박스 코엑스, 씨너스 단성사, CGV 인천/서면, 야우리 시네마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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