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협력업체 전용 ‘기업고객 도움센터’ 개설
「기업고객 도움센터」는 협력 업체의 불편사항 제기 및 비리 신고, 계약에서 준공에 이르는 단계별 각종 행정서식 안내와 함께 공단이 8년간 축적해 온 건설공사의 시공 노하우, 공법개선 사례 등을 묶은 e-book을 볼 수 있어 말 그대로 토털 서비스 센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고객 도움센터」의 개설은 그동안 계약서상의 ‘을’로 존재하던 협력업체를 ‘고객’으로 인정하고 받듦으로써 상생 관계로 전환하겠다는 공단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겠다.
제보 중 비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운영중인 ‘공직자 비리센터’로 직접 연결되고 별도 담당 직원이 신속한 처리를 맡게 된다.
기존에도 협력업체는 불편 사항이 있을 시, 민원 신고나 자유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단순 문제 제기 정도로 이용이 저조했었다. 하지만, 제보자 비밀 보장과 함께 공단이 불편의 적극적 해결 의지를 보임으로써 업체의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올 상반기, 308개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협력 업체들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을 제기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도출돼,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업고객 도움센터」를 개설하기에 이른 것이다.
공단은 16일 도움센터 개설에 앞서, 진행 중인 계약 업체 및 시 위탁(감독) 건설공사 620여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향후 체결할 모든 계약 건에 대하여는 도움센터의 안내 고지를 의무화하고, 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불편 사항은 공단 민원업무처리규정에 따라 전자민원으로 분류해 엄격하게 처리함으로써 기업고객이 공정한 일처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기업 고객이 공단과 업무처리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기타 공단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언 등이 있을 경우 어제든지 전화(02-2290-6234)나 홈페이지(www.sisul.or.kr)로 알려 주면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공단은 2008년도를 청렴 1위 공기업 달성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직원의 청렴교육 의무시행, 청렴담담관 임명, 협력업체 설문조사, 시민고객의 권리 제도 제정 시행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8년 서울시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15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하윤선 2290-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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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