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정부의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민선4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저탄소 시범도시 조성’과 관련,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95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자전거 정책은 자전거도로 개설, 시설확충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실제 자전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행환경 개선과 자전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7월30일 시․구 공무원, 시민단체, 자전거단체, 도시철도공사 관계자 등 19명이 참여하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T/F팀을 구성(19명)해 관련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시책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9월3일 개최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 교통수송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분야가 2008년도 연구과제로 선정돼 광주대학교 최동호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은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분야 5개 사업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 분야 3개 사업 ▲시민의식전환 분야 5개 사업 등 3개 분야 총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5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사업을 보면,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분야 5개 사업은 △자전거도로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연결도로 개설, 볼라드 및 보도 턱 낮추기 등을 통한 주행환경 개선 △하천정비사업 및 첨단단지 개발사업 등 주변 타사업과 연계한 영산강 자전거도로 확충(담양군계에서 극락교까지 연결)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자전거 보관시설 확충 △올바른 자전거이용과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운영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 분야 3개 사업은△공공장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시민자전거 대여 △시민자전거 보관소 운영 △자전거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타기 시범학교 운영

시민의식 전환 분야 5개 사업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관련 조례제정 △자전거 이용의 날 지정 △자전거 홈페이지 구축 △자전거의 분실 및 도난 예방을 위한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 △자전거 이벤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교통난, 환경오염 등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단순히 취미나 레저로 활용하기 보다는 근거리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 전환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올해 8월말 현재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94㎞의 자전거도로 개설과 자전거 보관시설 590곳을 설치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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