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재단, 9/19~22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평등가족문화프로젝트 열어
‘평등가족문화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19일(금)~22일(월)까지 4일간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나란히 나란히”라는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결혼, 한부모가정 등 시대변화에 따라 가족의 모습과 역할이 다양화됨에 따라 혈연중심, 성역할 등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양하고 평등한 가족관계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재단은 다문화공동체, 세대간 소통, 부부관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기 위한 공연, 전시, 체험, 참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가족단위 또는 부부나 개인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 - 19일 비빔밥 콘서트>
우선 행사 첫 날인 19일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비빔밥 콘서트」로 문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저녁8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펼쳐진다.
콘서트 무대는 샌드(모래)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의 작품상영을 비롯해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연주와 비보이 크루 ‘라스트 포 원’의 만남 등으로 채워지며, 다문화의 대표 가수 박일준, 동요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작은평화단, 듀엣 뮤지션 나무자전거, 브라질 삼바 리듬의 에스꼴라다알레그리아 등이 관람객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에는 다문화 공감을 위한 ‘비빔밥 나눔의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의식과 음식, 놀이 체험코너도 함께 준비된다.
<19일~21일,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정원>
세대를 뛰어 넘어 가족 구성원간 활발하게 소통하는 세대공감의 시간도 마련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리는「할머니와 손주의 소곤소곤 비밀의 정원 만들기」는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 미니정원을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으로서, 1~3세대가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민주적 가족관계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세대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7시부터는 65세 이상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쳐 주는「할머니와 아이들 : 함께 춤추며 노래하는 밤」도 열린다.
이와 함께 21일 오전 10시엔 가족 내 중심 관계라 할 수 있는 부모-자녀 세대가 전무낙의 지도와 놀이체험, 음악을 통해 의사소통을 훈련하고 서로의 마음을 읽어볼 수 있는 워크숍「부모․자녀 의사소통 워크숍」도 열린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워크숍 이후엔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푸드아트도 즐길 수 있다.
<영화를 통한 부부관계의 재발견, 21일 유지나의 씨네토크>
영화를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돌아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1일(일) 13시에 열리는「유지나의 씨네토크 : 좋은 家, 나쁜 家, 행복한 家」는 늘 함께하면서도 서로 돌아볼 수 없었던 부부나 예비부부 등이 참여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감상하며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은 배우 권해효씨가 함께해 참석자들과 함께 영화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문화프로그램과 함께 여자이야기 전시「여.우.사.이 - 여성 우리 자신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展」도 함께 열려 이 시대 여성들의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 스페이스 봄에서 9월18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양은순 작가전은 한 남자와 여자로 만나 평등부부로 살아가기까지의 과정과 고부갈등, 엄마와 아내 역할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만화라는 즐거운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여성들의 이야기가 만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아빠는 UCC로 말한다. 「아빠가 UCC로 들려주는 가족이야기展」은 가족 안에서 남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UCC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가족을 위해 용기를 내 UCC정복에 나선 아버지들이 만들어 낸 가족이야기가 소박하게 펼쳐진다.
박현경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가 가족에 대해 갖고 있던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생각의 틀을 깨고, 지평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등가족문화프로젝트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대부분의 행사가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naranhi)를 통한 사전참가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관련 전화 문의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문화홍보팀 (810-5054~55)
한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행사진행을 지원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9월19일~22일이며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행사장 안내 등 행사진행 전반을 함께한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언론홍보 담당자 변효진 02-810-5045 011-918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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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