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Daum 만화공모전, 네티즌 인기 투표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양질의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2008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을 확정,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화공모전은 작가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다음 ‘만화속 세상’ (http://cartoon.media.daum.net) 코너를 통해 총 500여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본선 진출작은 1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33편이 선정되었다.

심사 분야는 ▲스크롤만화, ▲애니원작웹툰, ▲만화원작스토리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와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월10일 최종 수상작 9편이 발표된다.

최우수상(1편), 우수상(1편) 수상자에게는 각 1천만원과 5백만원 등이 전달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3천 6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각 후원사별로 특별상을 신설하여 신인 작가들에게 보다 다양한 수상 특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다음 ‘만화속 세상’은 강풀의 ‘순정만화’를 비롯하여 강도하의 ‘위대한 캣츠비’, 네스티캣의 ‘트레이스’ 등 신구세대 작가 30여 명이 수 많은 유명 작품을 쏟아냄으로써 국내 웹툰 문화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적인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음측은 이번 만화공모전을 통해서 차세대 만화계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뿐만 아니라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중심이 될 실용적인 공모전으로써 만화 공모전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김진아 미디어사업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의 확보를 통해 침체되어 가는 한국만화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다음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공모전 마련해 작가들에게 우수한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력있는 만화가를 발굴하기 위해 각 분야별 선두주자인 ㈜온미디어의 ‘투니버스’, ‘김종학 프로덕션’, ‘중앙북스’, ‘KTF’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용어설명 : OSMU란?
One Source Multi Use의 준말로서 하나의 원작이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 활용되면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구조를 일컬으며, 창구효과(Windows Effect)라고도 불린다.

Daum 온라인 만화공모전 페이지:
http://cartoon.media.daum.net/event/exhibition/2008onlinesubscription/qualifying/index.html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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