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의 세계화를 노린다...푸드넬 ‘최인수 평양보쌈’ 시카고 대규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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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넬

2008-09-17 11:34

서울--(뉴스와이어)--일류요리사를 꿈꾸며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이가 많을 것이다.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나만의 맛을 만들어가는 그 맛! 하지만 요리를 하고 단순히 맛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느 연령대의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기 한 명의 슈퍼바이저가 있다. 푸드넬(www.pybossam.com) 이준혁 슈퍼바이저(28.남)는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그는 한정식에서부터 해산물전문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당을 거치면서 고객들을 상대했다. 주방에서 시작해 매장 복도 끝까지, 다양한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그는 음식을 만드는 재미에서 서비스의 재미로 그 호기심이 점차 옮겨 갔다. 이 참에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워 보자 라는 심정으로 프랜차이즈 회사에 문을 두드리게 되고 그곳이 바로 푸드넬과 첫 만남이었다.

푸드넬이 세계화를 표방하며 내세운 브랜드는 ‘최인수 평양보쌈’.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리드하고자 내세운 카드가 바로 ‘보쌈’이다. (주)푸드넬은 기존 10년 동안 GS25시, 패밀리마트, buytheway, 롯데슈퍼, GS슈퍼, 군납, 수출(미국, 일본)등을 해 온 한양제너럴푸드가 신규사업을 위해 새로 설립한 법인회사이다. 새로 시작한 만큼 야심차게 준비한 성공전략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도와주며 불황을 이겨 나갈 수 있는 ‘Win-Win’전략이다. 가맹본부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시설과 물류시설을 바탕으로 노하루를 전수하고 가맹점은 정직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전하고자 노력한다.

㈜푸드넬이 자랑하는 또 한가지, 미국 시카고 현지의 대규모 생산라인이다. 미USDA(미 연방정부 농림성)허가를 받아 농림성 파견 감독관(Inspector)의 관리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1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슈퍼바이저로서 가맹점 관리는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다.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가맹점주의 의견뿐 아니라 직원들의 불편사항, 고민, 의견 등 하나하나를 들어주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다리가 돼,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고 항상 가족처럼 지내기 위해 노력하죠.” 이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슈퍼바이저의 업무가 매장의 관리와 감독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매장의 흑자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적자가맹점을 흑자가맹점으로 바꾸긴 쉽지 않지만 만약 해낸다면 이게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서로 Win-Win 하는 것이라 생각한 이준혁 슈퍼바이저.

매월 백만원 정도의 적자가 나던 가맹점을 찾아 우선 그 문제점에 대해 분석해 보기로 했다. 상권은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듯 판단, 조금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기로 했다. 바로 서비스 마인드였다. 외식업에서 가장 기본으로 내세우는 서비스 마인드의 부재가 그 원인이었다. 점주와 슈퍼바이저 사이는 ‘가족’을 표방했지만 고객과의 관계는 ‘남남’. 해결을 위해 그는 즉시 가맹점주에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마인드, 행동, 방식은 다 버리고 다시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손님에 대한 접객서비스, 홍보영업 교육을 꾸준히 시키고 일주일에 2~3 번씩 가맹점을 방문하여 홍보영업과 손님접객 서비스를 직접 보여주고,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았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4개월이 지난 후 월평균 4백만원 이상의 흑자 가맹점으로 되어 있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말속에 슈퍼바이저로서 그의 운영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이준혁 슈퍼바이저는 슈퍼바이저라는 직업에 관해 말을 아끼지 않는다. “단순한 관리, 감독하는 업무가 아니라, 주방, 홀, 점포운영 등 많은 경험이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만큼 슈퍼바이저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 직업을 갖고 싶어도 방식을 몰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슈퍼바이저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 많이 생겼습니다. 때문에 훌륭한 슈퍼바이저를 많이 양성해 갈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사업을 증대 시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가교 역할로서 슈퍼바이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유가상승과 금융시장위기, 증시 폭락 등 우울한 소식이 들려온다. 매장 최 일선을 관리하는 그에게 이 불황의 바람이 직접 몸을 타고 느껴지고 있지만 28살의 젊은 슈퍼바이저는 미소를 잃지 않는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맹점주님들 이 어려운 불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마시고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모든 일에 임하신다면 꼭 그 노력에 결실을 맺으실 겁니다.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그날까지 슈퍼바이저들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외식업계 희망의 바람이 이준혁 슈퍼바이저에게서 느껴지는 것 같다.

푸드넬 개요
‘최인수평양보쌈’는 글로벌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외식종합기업으로 가장 한국적인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리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구 개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젊고 패기찬 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pyboss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