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2008년 추석연휴 특별수송 안전관리 결과

인천--(뉴스와이어)--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5일간 해양경찰청·지방청 및 전국 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46만4천명(여객선 30만5천명, 도선 15만9천명)의 해상교통 이용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송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특별수송 기간중 여객선, 도선을 이용하여 섬을 찾은 이용객은 짧은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해상기상과 역귀성의 증가로 전년대비 0.3%(여객선은 2% 증가, 도선은 2%감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해안이 전체의 58%인 27만명, 남해안이 39%인 18만3천명, 동해안이 3%인 1만1천명 순으로 많았다.

해양경찰에서는 특별수송에 대비하여 여객선, 도선 안전관리를 위해 사업자를 포함한 관계기관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선착장 등 사업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318건을 시정조치 한바 있다.

또한 특별수송 기간중 전국의 주요 여객터미널 및 선착장에 총 1,7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였으며, 90여개 주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구조태세를 유지하는 등 최적의 교통항로를 제공하였다.

이번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반영함으로서 바다를 찾는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kc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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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상교통계 032)835-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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