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간접흡연 제로, 서울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고객과 종사자의 건강을 배려하는 『담배연기 없는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하여, 7월중에 가족단위 이용 식당 1,0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업주 의견수렴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사자의 간접흡연피해 실태와 간접흡연에 대한 문제 인식, ‘담배연기 없는 음식점’ 참여의사 여부에 대한 의견 등이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업소의 흡연실태는 ‘자유롭게 피울 수 있음’이 47.4%(408업소),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되어있으나 밀폐된 칸막이는 없음’이 28.3%(243업소), ‘완전히 격리된 흡연석과 금연석’이 13.0%(112건)의 순이었으며 ‘완전 금연’ 식당은 11.3%(97건)에 불과하였다.

또한 업소의 규모별로 보면 40평 미만의 작은 업소의 경우, 자유롭게 흡연하는 환경이 63.8%로 40평 이상의 업소의 26.5%에 비하여 두 배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중 992명중 860명(86.7%)이 업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었으며, 이중 58.5%가 하루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연법 도입에 대한 찬성 여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 ‘일반음식점’은 73.0%, ‘찻집(커피숍)’ 58.0%, ‘단란주점’ 16.0%, ‘유흥주점’ 15.0%의 빈도로 금연법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 전체 업소 완전 금연 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질문에 ‘매상의 변화가 없거나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가 67.5%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의 금연구역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이 43.3%였으나, 나머지 56.7%의 응답자는 어떤 형태로든 흡연의 규제를 원하고 있었으며, 응답자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인 경우와 종업원인 경우에 더 강력한 규제를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서울시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 사이버정책토론방 등에 찬반 여부를 묻는 시민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완전금연식당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을 거쳐 『담배연기 없는 음식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간접흡연 제로, 서울시민운동』으로 담배연기 없는 클린택시를 운영한지 석 달이 지난 현재, 클린택시 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클린택시에 대한 승객 반응과 운전자 만족도 및 매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참여는 클린택시 운전자 100명 중 총 67명이 전화로 응답하였으며, 조사결과 응답자 67명 중 59명(88%)이 클린택시에 대한 승객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클린택시에 대한 승객들의 반응을 보면, 택시 탑승 후 흡연하는 승객이 운전자의 요청으로 담배를 바로 끄는 경우, 흡연자가 차량 외부띠를 보고 탑승 전에 담배를 끄고 탑승하거나 택시를 타고 가다가 잠시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하여 택시를 정차하는 등 승객의 반응도 다양했다.

특히 여성승객과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담배냄새가 없는 쾌적한 차내 환경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차량 외부띠(광고)와 차내 금연홍보물을 이용한 차내 금연홍보가 효과가 있다고 답변했다. 가족 중에 흡연자를 둔 승객이 탑승한 경우, 가족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홍보물을 유심히 보고 가져가는 시민들도 많았다.

흡연자의 탑승 거부로 인한 매출의 영향 조사 결과, 매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자의 탑승 거부가 일부 있었지만, 차내 쾌적한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운전자의 인식으로 클린택시 운영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클린택시 확대운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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