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들 백혈병 어린이 돕기 위해 헌혈 행렬 이뤄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교육방송국(HUBS) 학생들의 기획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한양대학교가 모든 행사비용을 후원하고 가수 KCM이 무료로 무대에 서 줄 것을 자원하면서 극적으로 행사가 개최되었다.
아침 9시부터 한양대 내에 헌혈차가 세워졌고, 본 행사가 열리는 오후 5시까지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한양대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 모두를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기증했으며 이 헌혈증과 메시지 함은 민간단체 '날개달기'를 통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전해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박남희 한양대방송국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양대생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생들이 기부문화나 헌혈에 대한 편견을 깼으면 하는 바램이다. 골수기증이나 혈장헌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널리 퍼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편, 이번으로 6회를 맞이한 'HUBS 공개방송'행사는 매회 주위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기획되어 학내 뿐만 아니라 성동구 지역의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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