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사공일)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사공일 위원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성구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장 등이 참여한 현장 방문단을 구성하여 18일 하룻동안 대구와 광주를 잇따라 방문하여 현지 기업인들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오전 대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기업인과의 간담회’에는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기업인 뿐만 아니라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의 기관장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해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2시간 30분 동안 회의를 갖는 등 지역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인들은 ▶도금․염색업종의 산업단지 입주제한 완화 ▶건설업체의 위반행위시 법령처벌외에 입찰 등 영업행위도 제한하는 중복처벌 개선 ▶도심노후산단 재정비 지구내 공장용지 양도세 감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국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관계부처에도 전달하여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히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서로 이해하고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광주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광주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광주․전남지역 기업인과의 간담회’에는 이승기 광주상의 회장 등 기업인과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 광주․전남 지역의 기관장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현장애로와 개선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지역 기업인들은 ▶단체수의계약에 의한 공사도 입찰시 공사실적으로 인정 ▶기업의 오염물질 배출량 산출을 실제 배출량 기준으로 산정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공동으로 도급받을 수 있는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를 국가계약법에 도입하는 방안 등 모두 30여건의 기업현안을 건의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지역기업의 생생한 현장애로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공동으로 설립한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10월까지 전국에 10개 내외의 지역을 순회하는 지역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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