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변도윤)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아름다운가정만들기」(대표 : 장흔성)와 공동으로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되는 것으로, 만국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우리 이웃이 융화하고 서로의 문화의 장점을 인정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다문화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은 결혼이민여성 25명과 국내여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9월 27일 구미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음식문화축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정만들기」도근희 간사는 “다문화 어울림 합창단의 조화로운 화음이 완성되기까지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했다”며, 그 동안의 사업과정을 설명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구미시 형곡동에 소재한 단체 연습실에는 피부도 언어도 다른 결혼이민여성들이 모여서 하루 2시간의 합창연습을 한다.

35명의 단원이 맞추어지기까지 그 동안 거쳐 간 단원만 100여명이 넘었고, 공연이 눈앞에 와있는 지금도 임신과 출산, 가족의 반대 등의 이유로 중도 하차 하는 사례도 가끔 있다.

음악선별·편곡과정도 간단하지만은 않았다. 각국의 대표곡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도, 악보 하나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사회가 결혼이민자 여성의 문화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부와 언어가 다른 여성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즐거운 몸짓과 표정으로 연습하는 합창단 연습장에서는 다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우리의 미래를 보여준다.

※ 아름다운가정만들기 ☎ 054-464-0545

아울러, 내년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인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공연할 계획도 갖고 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능동적이고 화합된 목소리와 활동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성숙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교류협력과 주무관 하손숙(2075-4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