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HSBC가 국제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불확실성 속에서 오래 지연되어 온 당행 지분 인수 계약을 파기했다”며 “외환은행은 HSBC 딜이 당행에 가져올 좋은 기회를 상실하게 된 점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대주주를 찾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은행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외환은행 직원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외환은행은 튼튼한 재무구조와 뛰어난 영업실적을 자랑하는 매우 강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이며, 현재의 어려운 금융 환경을 헤쳐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현재의 대주주와 함께 외환은행의 미래의 목표를 공유하고 은행, 고객 그리고 직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적합한 새로운 대주주를 물색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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