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청보리 우수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자체 채종 시범포를 7개소에 35ha 규모로 조성하여 175톤의 종자를 생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개발한 품종(영양보리, 우호보리, 유연보리)으로 지난해에 시험 재배한 결과 축산농가들로부터 청보리 사료가치를 확인하고 이들 품종을 재배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채종시범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여 배합사료 가격이 ㎏당 215원(’06. 11)에서 295원(’08. 01)으로 올라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청보리 채종포를 조성하게 되어 축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보리란 보리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여 조사료로 이용하는 것으로 가소화양분총량(TDN)이 볏짚에 비하여 월등히 높고 외국에서 많이 이용되는 귀리, 알팔파 등과 비슷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청보리를 먹인 소는 잘 크고 고기의 질(육질등급)이 높아지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청보리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청보리를 이용하면 축산농가는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를 절감 할 수 있고 경종 농가의 소득을 보전 할 수 있으며 농촌경관 보전 등 환경개선은 물론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등 1석 5조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최근 개발한 청보리 품종 중 보리 이삭의 까락이 매끄러운 ‘우호보리’와 까락이 없는 ‘유연보리’는 까락이 있는 보리보다 소가 잘 먹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도내 7개소 채종 시범포별로 인근 농업인을 초청 평가회를 실시하여 청보리 조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종자를 채종하여 인근 농가에 확대 보급(약 875㏊분 보급예상)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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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친환경기술과 특화작목 담당 김창용 063-839-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