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고창수박 17톤(40피트 1컨테이너)이 오는 23일 러시아 우스리스크지역으로 본격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박은 고창 공지매수박작목반(반장 김동윤)에서 생산한 꿀수박으로 금번 초두 수출물량을 시작으로 해서 11월 중순까지 약 170톤(약2억원) 정도가 수출될 전망이다.

그동안 높은 당도와 품질 덕분에 고창수박은 수차례 바이어들이 수출 의사를 보이기도 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수출이 쉽지는 않았는데, 이번 수출은 러시아 전문 도내 수출업체 로즈피아와 손을 잡고 세계 최대 식품수입국 중의 하나인 러시아 시장, 특히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극동 연해주 지역 상류층을 집중 공략하여 가능했다.

러시아는 열악한 기후조건 때문에 과일, 채소 등 기본적인 생필 농산물 재배가 어려워 최근 식품안보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나라이다. 지리적으로는 중국과 인접해 있어서 대부분 중국에서 육상으로 값싼 농식품을 수입하고는 있지만, 잦은 영토분쟁으로 인한 무역 마찰, 농약 안전성문제 등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2003년부터 우리 농수산식품의 불모지였던 러시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꾸준한 마케팅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장미(’04년), 백합 ․ 국화(’05년), 딸기(’06년), 쌀(’07년)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고창수박을 수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모스크바 식품박람회 2008”에서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홍보관(5개부스, 11개업체)을 운영하며,11월에는 CIS지역인 카자흐스탄박람회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농수산식품 수출을 개방화시대에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12년 농수산식품 수출 3억불 달성」목표 하에 각 해외시장에 맞는 맞춤형 수출마케팅 전략을 세워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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