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김대기)은 오는 9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전에 소재한 통계교육원에서 UN 산하기관인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SIAP)와 공동으로 「장애 및 보건통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세미나에서는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 복지부문 통계의 다양화와 관련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거동불편 까지 포괄하는 추세인 ‘장애’ 개념의 정의 포괄범위 조사항목 설계 등을 심층적으로 토론한다. 중국 싱가폴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중견 통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국가간 최근 경험 공유와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장애보건분류(ICF)에서는 ‘장애’를 단순한 신체·정신적 장애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 등에 의한 사회활동 참여제약까지 포괄하는 확장된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통계청도 2009년도부터 이를 공식 표준분류체계로 도입할 계획이다.

통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되려면, 이와 같은 광의의 개념에 의한 장애보건 통계가 절실히 요구된다. 대표적인 예로, 단순한 평균수명이 아닌 불편 없는 건강한 삶의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Disability-Free Life Expectancy) 통계와 그의 연장을 목표로 하는 정책추진을 들 수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통계청이 이미 2005년 인구총조사부터 조사한 바 있는 장애관련 조사항목 설계기법의 체계적 연구, 기존 장애관련 표본조사의 개선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보았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UN과의 통계 협력활동을 계속 강화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제고 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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