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와 영진전문대학은 9월 22일 오전 칠곡군 지천면에 소재한 대구영어마을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실현하고자 하는「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도가 추진하는 도내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에 대하여 시군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시설 완비, 우수한 원어민 강사 채용,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함께 이에 대한 책임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에서는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과 관련한 필요한 사항은 별도 협의를 거쳐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공동협력을 위한 사업이나 방안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놓았다.

이번 협약과 함께 경상북도에서는 5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김천시와 군위군 등 16개 시군에 지원하여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1,800여명에게 4박5일 영어체험학습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특히 이들 학생중 10%정도는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교육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데도 일조할 수 있게 하였으며, 교육은 9월 16일부터 시작하였다.

영어마을의 4박5일 프로그램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수학, 과학, 사회, 음학, 미술 등 미국 현지학교의 수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심화학습(Intensive Learning)과정이며, 둘째는 상황체험학습으로 공항, 비행기내, 방송국, 병원, 은행, 마트 등 해외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며, 셋째는 방과후부터 취침전까지 다양한 게임과 신나는 스포츠를 통하여 영어를 습득하는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는 물론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통합식 교육이다.

아울러 영진전문대학에서는 지난 해 10월말 개원한 영어마을을 대구 경북이 공동 활용함으로써 지자체는 영어마을 조성에 투자되는 재정부담을 해소하고, 영어마을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대구영어마을」은 406억원을 투자하여 121,977㎡ 부지에 연면적 25,844㎡의 규모에 출국에서 입국까지 해외 여행과 유학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 명문대학인 콜로라도 주립대학과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립대학의 우수한 원어민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하는 등 타 영어마을과는 차별화된 영어교육전문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영어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어 가는 글로벌 시대에 최상의 시설과 프로그램,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 등을 갖춘 영어마을에서 우리 학생들이 영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지구 전체의 혁신을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선한 자극과 경험이 되고, 영어마을은 교육의 끊임없는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영어마을’로 거듭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 금년 처음 추진한 이번 지원사업은 막대한 조성비와 운영비가 소요되는 영어마을 신규 조성을 하지 않고, 기존의 영어체험학습시설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교육과 문화 등을 체험하도록 하여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 공교육 보완, 사교육비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대구영어마을」을 활용하지 않는 6개 시군에서는 도가 지원하는 4억5천여만원으로 지역내에 소재한 영어체험학습시설을 활용하여 도내 초등학생 4~6학년 1,500여명에게 시군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할 것이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금년 사업 성과에 대해 대구영어마을에서의 학생들의 만족도와 효과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평가와, 시군에서의 교육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에 대한 방향과 지역별 예산 투자 비율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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