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으로 물든 청계천으로 오세요”...유방암 예방 및 의식 향상 캠페인 실시
서울시는 여성암 발생율1위, 전체 암발생율 5위(국가암등록사업연 례보고서 2002년 암발생 현황 2007.1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을 예방하고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불빛 밝히기”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83%(한국중암암등록통계연보)로 암세포를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하면 건강수명 연장이 가능한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10월은 ‘유방암의 달(Month of Breast Cancer Awareness)'로 정해져 있다. 매년 각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은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예방 및 치유에 대한 의식 강화를 통해 여성을 유방암의 위협으로부터 구제하는데 의의가 있다.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각국의 상징이 되는 건축물-에펠탑, 피사의 탑,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나이아가라 폭포에 핑크 불빛을 밝히며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의식을 함양시켜 왔다.
'08.10.8 ~ 10.10일까지 서울시와 (사)대한암협회,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식행사는 10월 8일 18시 30분부터 19시 40분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유방암 예방 조형물인 핑크걸 점등식과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Pink Ribbon Message Box 이벤트, 핑크리본을 이용한 청계천 Sky Decoration과 Pink Lighting ‘드럼캣’, ‘일렉쿠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8일 ~ 10월 10일 18시 30분부터 23시까지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조형물(Aero Ballon Robert)인 핑크걸을 핑크 불빛으로 밝히며, 특히 올해는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울산시의 광역 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10월 8일은 서울 시민들도 핑크 넥타이나 스카프를 매고 세계적인 캠페인에 동참하는 날이다.
유방단순촬영 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선착순1,250명), 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http://www.breasthealth.co.kr)에서 검진 신청 후 지정 일에 검진 가능하며, 검진 장소는 25개 구별로 맘모버스 (Mammo bus)를 이용하여 이동검진으로 실시하며,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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