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그래머 15명, 구글 코드잼 2008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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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2008-09-22 11:44
서울--(뉴스와이어)--구글(www.google.co.kr) 은 오늘 전세계 500 명의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베이징, 도쿄, 시드니 등 각국 현지 구글 사무실에서 구글 코드잼 2008 준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준결승 참가자들은 각 나라별로 한자리에 모여 코딩 기술과 창의력을 직접 겨루며, 이중 선발된 세계 상위 100명 만이 총상금 8만불(약 9천만원)이 주어지는 결승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7월 시작된 총 3회에 걸친 온라인 예선전에 전세계 54개국에서 45,000여 명의 프로그래머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상위 500명만이 오늘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들 500명 중 173명인 35%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뽑혔으며, 여기에는 한국 프로그래머 15명이 포함되어 있다.

11월 14일 마운틴 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코드잼 결승전에는 총 8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결승 진출자 100명 전원에게 개인별로 미화 250불에서 최고 1만 불까지 수여될 예정이다(아래 내역 참조). 준결승과 결승 참가에 필요한 제반 여행 비용은 모두 구글에서 지원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R&D 센터의 조원규 사장은 "구글 코드잼 준결승전이 처음으로 서울 현지 오피스에서 열리게 돼 더욱 뜻 깊다"면서, "이번 코드잼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프로그래머들은 향후 컴퓨터 공학계가 당면한 가장 난해한 과제들을 해결할 아태지역 최고의 인재들"이라며 국내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2006년도 구글 코드잼 대회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결승에 진출해 9위를 차지했던 유원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구글 코드잼 대회는 전세계 프로그래머들과 겨루며 자신의 코딩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오늘 준결승에 참여한 15명의 국내 프로그래머들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2만 여 명이 참가했던 구글 코드잼은 올해에는 전세계 54개국에서 그 두 배가 넘는 4만 5천 여 명이 참가했다. 2006년 구글 코드잼 우승자가 구글에 입사하여, 그가 소속된 '20% 프로젝트*' 팀이 이번 구글 코드잼 2008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욱 뜻 깊다. (*20% 프로젝트란 근무시간의 20%를 자신의 담당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창의적인 일에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구글의 정책)

구글 코드잼 2008의 대회 규칙 및 규정을 비롯하여 구글 코드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code.google.com/codeja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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