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의 날’,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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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터치 세미컴
2008-09-22 13:16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전문 홍보대행사인 세미컴 (대표: 김홍덕)이 2009년 2월 2일 미국 실리콘 밸리의 산호세에서 “제1회 한국반도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의 파운드리 회사를 비롯해 팹리스 반도체 회사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될 이번 행사는 실리콘 밸리 현지 디스플레이, 솔라 전문지인 디스플레이 플러스의 후원 하에 1일 행사로 개최된다.

실리콘 밸리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는 김홍덕 세미컴 대표는 반도체 산업이 한국의 IT 분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대만, 일본 등지의 관련 업체들과는 달리 아직 외국에서는 구심점이 없이 개별적인 마케팅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미 ‘개발도상국’ 딱지를 뗀 한국의 위상에서 반도체 및 응용분야의 첨단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중국, 인도 등 후발주자들에 밀리지 않으려면 우리 업계의 ‘집적’된 이미징과 메시징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의 KOTRA격인 대만의 TAITRA는 실리콘 밸리 현지에 진출한 대만 현지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려는 대만 현지 기업들에게 “대만 반도체의 날”, “대만 바이오의 날”등 행사를 통해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실어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세빗 등 글로벌 전시회에서는 대만의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들에게 글로벌 바이어 및 전문 기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통합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도 실리콘 밸리 현지에서의 인큐베이션이나 현지화 작업 도우미 역할을 하는 기관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의 특정 단체들이 회원사를 데리고 실리콘 밸리의 유사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는 하지만 이들의 서비스는 대체로 ‘비즈니스 일구기’보다는 ‘네트워킹 주선’, 혹은 ‘참관’ 등 ‘사진찍기’용 프로그램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는게 김홍덕 대표의 설명이다.

“한국 반도체의 날”은 실리콘 밸리 현지의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투자자 등 자문 기관과 신흥 기술 컨소시엄들을 초청함으로써 참여 업체들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도해낼 예정이다. 그리고 관련 업계와 언론을 대상으로 영문 뉴스와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인지도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날 오후 행사는 그 동안 한국에서 개최되어 왔던 WPAN (지그비, 블루투스, 무선 USB, CDMA, WiFi/WiBro/WiMax) 전망 세미나와 연계되어 이 분야의 각종 시장조사 기관과 관련 협회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다음 날인 2월 3일에는 해외 홍보를 원하는 반도체 업체들과 현지의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 참관을 원하는 회사들은 세미컴의 자회사로서 각종 기술 세미나를 주최, 대행하는 아이티컨퍼런스 (www.it-conference.net)에서 10월 1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한편, 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매년 시스템 개발자와 반도체 디자인 회사 그리고 임베디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DesignCon 2008 전시회/컨퍼런스가 이 인근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회사들은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업체들과의1:1 상담인 이른 바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주선 받는다. 본 행사의 기조연설이나 스폰서쉽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들은 세미컴 미국 지사 (김홍덕 대표; hordon@semicomm.co.kr; 1-925-989-1144)로 연락하면 된다.

김홍덕 대표는 글로벌소시스의 한국 담당기자를 거쳐 EDN, Electronic Business, EETimes, Semiconductor International, Mobile Communications International등의 편집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의 국내외 회사들을 상대로 아시아, 해외 홍보/컨설팅/시장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미컴을 운영 중이다.

하이터치 세미컴 개요
워크앤런은 국내외 힐링 걷기 및 문화 기행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외신 기자 및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스텝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들은 탈코로나 시대의 소규모 맞춤식 행사로 알차고 만족도 높게 짜여진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문화 및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동포 및 자녀들의 한국 알기 프로젝트와 내국인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주최한다.

웹사이트: http://walknrun.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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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컴 이상은 02-3473-6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