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 로스쿨 4곳 동시합격 건국대 박희정씨, 합격수기 펴내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법대를 올 2월 졸업한 박희정씨(29)가 세계적인 명문 대학 로스쿨 4곳에 동시 합격했다.

박씨는 최근 미국 아이비리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원 1위를 차지한 코넬대와 사회과학 분야에서 미국 하버드대와 세계1위를 다투는 런던정경대(LSE),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미국의 사립 명문 USC,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하이에크가 법학박사를 받은 유럽 최고의 명문 비엔나대 등 4개 대학 로스쿨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았다.

경북 안동 출신의 박씨는 건국대 법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던 2006년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해외입양인의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논문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대학 재학 4년간 환경, 인권, 평화 등 8편의 논문공모전에 당선됐으며, 2007년 2월 한국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로아시아(Lawasia) 국제법률토론대회’에 대학생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또 입양단체와 인권 평화단체 등 30군데 이상의 NGO와 사회단체에서 자원봉사자나 인턴으로 활동하는 등 대학 생활 중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했다.

박씨는 이같은 내용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에세이, 학업계획서 등에 담았고, 이를 높이 평가한 명문대 로스쿨로부터 토플 점수 없이도 서류전형만으로 우수그룹(talented group)으로 합격됐다. 박씨는 “해외 명문대들은 영어 등 시험점수 만으로 뽑지 않는 것 같다”며 “대부분의 한국 법대생들이 사법고시에 매달리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스스로 관심을 갖고 있는 인권과 평화 등의 분야를 공부하며 나만의 이력을 쌓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최근 자신의 로스쿨 4관왕의 활동과 공부경험, 합격 비결을 ‘내 꿈에 국경은 없다’(이덴슬리벨 출간)라는 제목의 수기 형식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박씨는 고심 끝에 학비가 미국 대학에 비해 싸고, 국제통상법과 지역개발, 국제인권을 통합 연계해 공부하고 싶어 유럽의 명문 런던정경대(LSE)를 택했고 10월초 입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씨는 9월 29일쯤 영국으로 떠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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