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출범식 및 교육 실시
약 300여명의 모니터위원과 모니터단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김효석, 황우여, 박병석 의원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자리한 이번 출범식은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비롯한 270여개 시민, 사회단체가 연대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최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모니터단의 공동집행위원장 및 운영위원에 이어 올해는 공동단장으로 수고하게 된 환실련 이경율회장은 출범식 당일 자리를 함께하여, “새 정부의 출범과 여야의 교체 후, 진행되는 이번 국정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격돌이 예상된다. 부디, 민생을 앞세우며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는 여당과 새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야당이 정책국감, 책임국감, 민생국감을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국정감사를 예상하고 “더불어 모니터위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모니터단 활동의 전문성과 신속성, 성실성을 강조하였다.
국회가 모든 국가기관의 살림을 종합 점검하여 병든 곳을 찾아 그 책임을 묻는 과정은 다음해의 정책을 결정하는 활동으로 어쩌면 1년 동안의 의정활동보다도 정기국회 20일 동안의 국정감사 활동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이러한 국정감사를 국감현장과 모니터단 상황실, 인터넷, 보도자료, 언론방송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 모니터링하고 주도면밀히 분석, 계량화하여 자료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작은 역할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시민운동의 꽃일 것이다.
환실련 국정감사모니터단은 중앙회, 전국 본부/ 지회의 임,회원, 자원봉사자 75명의 모니터위원이 공동사무국으로 그 역량을 확대하여 10월6일부터 10월25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
환노위, 국토해양위를 비롯한 제18대 국회 전 상임위의 의정활동보고를 출석률, 이석률 등이 기초가 되는 정량평가와 더불어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여부에 관한 국회의원간의 상호 비교를 통해 평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정감사 기간 내 국회의원, 피감기관,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단 활동의 공정성, 인지도, 정책개선의 영향력 등에 대한 설문을 통해 시민단체의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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