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재계 인사 기후변화 배우기 열풍...기후변화리더십과정 2기 입학식 개최

2008-09-23 09:44
서울--(뉴스와이어)--“그린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는 구호아래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위한 리더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기후변화리더십과정 2기 입학식이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이하 리더십 과정)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윤은기)과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가 함께 개설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지난 1기 수료생인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입학식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기후변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오피니언 리더 여러분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 리더십 과정에 기꺼이 학생으로 참여한 여러분들의 용기를 높이 사며, 앞으로 기후변화 리더로서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1기때 개근상을 수상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결석하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김부겸 국회의원, 김양 국가보훈처 처장,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김종근 코오롱건설 사장, 노진환 서울신문 사장, 손욱 농심 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원희룡 국회의원, 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이석연 법제처 처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장완수 크라운제과 사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최영상 AT커니 코리아/전자신문 회장,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허범도 국회의원 등 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한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강경호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등 총 67명명의 각계 인사들이 2기 수강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이 시대 중요한 글로벌 의제일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필수과제이므로 이 과정을 통해 각 분야 최고지도자들이 녹색 성장의 핵심이론을 습득하여 국가와 미래 경쟁력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고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유행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입법과 행정, 중앙과 지역, 기업과 소비자, 학계와 시민사회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사회오피니언 리더들이 먼저 나서 노력해달라” 당부했다.

지난 ‘기후변화 리더십’ 제 1기 교육과정에서 첫 번째 기조강연에 나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후변화,소통과 통섭’을 주제로 “기후변화를 잘 헤쳐나가기 위해 여러 분야의 지식과 이론도 필요하고,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통섭적인 노력이 요청되는 때”라 말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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