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첫근무 시작
이번에 7급 정규직원으로 세번째 채용된 41명의 신입행원들은 5 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채용전형에 합격하여 8월 18일부터 5주간의 연수를 받은후 정식은행원으로서의 뜻 깊은 첫발을 내딛었다.
신입행원들은 5주 동안 창구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 연수, 직장인의 기초소양 및 고객감동경영 실천을 위한 CS 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신입행원들은 자신감과 적극적인 사고를 배양하기 위하여 울산호계에서 관성해수욕장을 거쳐 신흥사, 동대산에 이르는 50km 야간 산악행군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업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서 동구 범일동 산동네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은행 인사부 김석규 부장은 “ 최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대학졸업예정자들을 채용하여 부산지역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11시 부산시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부산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시청대회의실에서 단독으로 채용설명회를 가진다. 이 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하반기 대졸사원으로 50여명 채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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