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 하천 맑은 물 개선·유지 대책
시는 2009년 5월말 준공예정인 라바보의 담수기능을 확보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등천 내 하수 등 오염원 유입방지를 위한 ‘초기 우수처리 시스템’ 도입 등의 방안을 23일 밝혔다.
‘초기우수 처리시스템’ 시설은 하천오염의 주원인인 하수관거내의 퇴적물과 도로상의 타이어 찌꺼기 등 적체되어 있던 오염원이 국지적 강우에 의해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여 하천오염과 더불어 물고기가 폐사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금년에 전국 처음으로 유등천에 우선 시범적으로 설치할 방침을 세우고 2009년부터는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초기우수처리 시설의 규모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하천수질에 직접 영향을 주는 오염원을 사전에 없애는 방법으로 하수관거 내에 퇴적된 하수찌꺼기를 우기 전에 준설하고, 노면 청소차를 이용하여 도로상의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여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하천 수질정화를 위하여 배수로의 물이 고여 썩어있는 구간과 유로의 퇴적으로 발생된 물웅덩이를 정비하면서 라바보의 담수구역에는 물의 순환과 무기영양염류 등을 제거하여 자정작용을 원활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개선대책과 더불어 현재 시행중인 BTL사업을 완료할 경우에는 3대 하천의 수질은 물론 라바보에 맑은 물을 담수할 수 있어 2009년 10월 전국체전 중 갑천 라바보에서 펼칠 카누경기 등에 수질문제는 해소되고 시민에게 맑고 쾌적한 하천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천에 항상 맑은 물이 흐르도록 수질을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하천오염과 비례하는 생활오수를 줄이기 위해 물 절약의 중요성에 대하여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비용과 물 절약으로 절감되는 예산을 공개하는 등 시민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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