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제 18회 현대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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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1:48
울산--(뉴스와이어)--매년 한글날을 전후해 열리는 지역 최고의 ‘글잔치’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제 18회 현대백일장’을 10월 11일(토) 오후 2시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개최한다.(우천시 현대예술관 체육관)

해마다 울산,부산,경남 등 전국에서 평균 2천여 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뽐내온 이 대회는 명실상부 지역 최대의 문예축제로 자리 잡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는 글감으로 정해진 시간동안 운문(시, 시조), 산문(수필) 중 하나를 선택해 작문(作文)을 하게 되며, 원고를 제출한 후에는 현대중공업이 마련한 부대행사를 즐기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에서 △선박 건조 현장 견학 △매직풍선 불어주기 △페이스페인팅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필기구만 지참해 현대예술공원으로 가면 된다.

행사가 열리는 현대예술공원은 현대중공업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며 연못과 정자, 노송(老松)등이 조화를 이룬 도심 속 휴식처로, 현대 백일장과 사랑의 편지쓰기대회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지역행사가 열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휴대전화와 컴퓨터 자판 등 디지털 문자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에게,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종이와 연필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이번 행사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전통과 규모면에서 권위를 인정받아 일부 대학에서는 수상 학생에게 수시 모집 시 가산점을 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48명에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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