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벤처1세대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초청 특강
조 회장은 이날 ‘대학생이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대학생이 기억해야 할 단어는 ‘대기만성’ 이 아니라 ‘조기완성’”이라며 “대학 시기인 20대의 도전이 인생과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며 “물 위를 떠도는 부평초 같은 사고를 버리고 창조적 진화를 위한 도전정신을 갖고 세상을 바꿀 일들을 대학생 때부터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국대 교양학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U 100분 100강’은 철학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좌당 100분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학기는 IT와 환경, 바이오, 우주 등 자연과학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의 최고 전문인을 강사로 매주 새로운 주제별 특강을 하고 있다.
분야별 기초소양 교육을 통해 기초능력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인성과 품격을 갖춘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100분 100강’은 100분짜리 교양강좌 100개만 들으면 유식한 교양인이 될 수 있도록 동영상까지 만들어 휴대 인터넷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부침이 심한 IT벤처업계에서 벤처기업 1호 비트컴퓨터를 창립, 25년 동안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주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학 3학년 때인 1983년 단돈 450만원으로 국내 벤처기업 1호 비트컴퓨터를 창업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비트교육센터’를 열어 19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한 7,800여명의 인재들은 하나같이 IT업계를 선도하며 창의적 발상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최근‘발상이 다른 CEO 조현정의 아름다운 열정’(청림출판)이라는 책을 출간한 조 회장은 “나는 지금까지 남들이 실현 불가능하다고 믿는 꿈을 묵묵히 현실로 바꾸어 왔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정규코스보다는 지름길을 선택해온 나는 과거와 같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도 질러가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역발상으로 소프트웨어 수출 강국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미래는 예측하기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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