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가 자매결연과 학생교류 등 각종 교류협정을 맺은 해외 대학이 33개국 176개 대학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해외에서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국제교류프로그램(SAP:Study Abroad Program)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국대 국제처가 18일 법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국제교류프로그램 설명회’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캠퍼스 국제화 실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제처는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 정규 어학과정, 단기 해외현장학습 , 국제인턴십 등 다앙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별 장단점과 대상 국가와 대학, 등록금 등 비용과 장학금 혜택, 선발절차 및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학생들은 국제회의실 좌석은 물론 복도와 통로에까지 자리를 잡고 자신에게 맞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소개될 때마다 하나하나 메모해가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용모 국제처장은 “건국대는 세계 여러 명문대학과 자매결연협정을 맺고 학생교류, 교수교류, 공동연구 등 국제교류의 폭을 대폭 넓히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복수학위제, 단기체험프로그램, 국제하계프로그램, 인턴십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새롭고 특화된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건국대는 유럽권과 미주권, 중국권, 일본권 등 지역별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교류의 폭과 대상 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은 교류협정이 채결된 해외대학에 1학기 또는 2학기 동안 교환학생이나 파견학생으로 해당 대학에서 공부하고 취득한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이었다.

다양하고 폭넓은 학문세계를 경험해 진학이나 취업에 대비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해외 대학 등록금을 면제(교환학생 프로그램)받거나 본교등록금 일부를 국제화장학금으로 지원(파견학생 프로그램)받는 혜택도 있기 때문이다.

건국대가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해외 대학은 미국 캐나다 등 미주권 16개 대학, 유럽권 9개국 15개 대학, 중국 19개 대학, 일본 7개 대학, 호주 1개 대학 등 지역별로 다양하다.

유럽권의 경우 2007년 2학기 11명이던 파견 학생이 올 1학기 22명에서 2학기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대상 대학도 프랑스 독일 스위스등 9개국 15개교에서 앞으로 덴마크와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등 5개국을 추가해 14개국으로 다양화될 예정이다.

미주권 교환/파견학생은 올해 교환학생 11명과 파견학생 34명이 일리노이스주립대와 미시시피대, 피츠버그대, 버지니아공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등에 파견됐으며, 매년 3월 선발하는 SAF(Study Abroad Foundation)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3명의 학생이 미주권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SAF파견학생은 건국대와 협정을 맺은 기관인 SAF를 통해 파견학생 자격으로 외국 대학에서 수학하고 취득한 학점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매년 3월 선발해 11월 가을학기부터 봄학기까지 수학한다.

대만 중국 등 중국권의 경우 대상 대학이 내년 19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올 2학기 현재 18명이 파견됐다. 일본 7개 대학과의 교환/파견학생도 올해 1학기 13명에서 내년 1학기에는 19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올해 1명이 파견된 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에도 내년 2명의 교환학생을 선발해 파견할 예정이다.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2년간 수학하고 복수학위(Dual Degree Program)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에도 6명이 파견중이다.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돼 일정 수준의 어학능력을 갖출 때까지 어학프로그램을 수료(첫학기)하고 둘째학기부터 정규과정 과목을 이수한 후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어학·정규학생 프로그램(IVP: International Visiting Program) 파견자도 지난해 14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와 캐나다 알버타주립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학성적으로 인한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 지원자격 미달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수학기간 동안 국제화장학금지원을 받을 수 있고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최근 들어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제인턴십 프로그램(IIP:International Internship Porgram)에 대한 관심도 높아 올해 21명이 파견됐으며 내년1학기 4명이 예정돼 있다. 월트디즈니나 패션업체 AAO(Against All Odds) 등 미국과 영국 기업에서 한 학기(무급)또는 두 학기(유급) 인턴십을 수료한 후 이를 본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무급인턴의 경우 국제화장학금도 지원된다.

이밖에 건국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건국대를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건국대생들과 함께 수업을 하는 ‘국제하계프로그램’(ISP: International Summer Program)에 참여할 경우 수강과목을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교환학생과 똑같은 경험을 하면서 외국대학생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 또 단기해외현장학습(Short-term Study Abroad Program)에 참여하면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국제처가 지정한 해외 각 대학의 단기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수료 후 일반선택 3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용모 국제처장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무한경쟁 시대에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경험이지만,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회를 경험하고 외국어로 함께 생활하는 시간은 인생 설계의 폭과 깊이를 한 층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 세계적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대학 4년 기간 중 꼭 해외 수학의 기회를 갖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문의 ☎ 2049-6212~3, email: abroad@konkuk.ac.kr
건국대 국제처 홈페이지: http://abroad.konkuk.ac.kr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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