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황중연 원장)은 이번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s-Telecommunication, Study Group 17) 정보보호그룹 정기회의에서 국제표준 2건 승인, 신규 아이템 7건 채택, 표준에디터 6명 배출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준 에디터로 선출된 연구원은 임채태, 윤석웅, 고경희, 최은영, 윤미연, 이향진 등 6명이며, 이들 표준 에디터는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USN 보안 등의 분야에서 표준화를 진행하게 된다. 표준 에디터로 선출된 연구원을 비롯하여 KISA에서 이번 회의에 참가한 연구원들은 한국 ITU-T 연구위원회(김춘희 위원장(전파연구소장))에서 총괄하는 국가대표단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이번 ITU-T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된 기술은 KISA 정태인 수석연구원이 진행한 ‘위험 관리 및 위험 프로파일(X.rmg)’와 신용녀 주임연구원이 제안한 ‘바이오 정보보호 가이드라인(X.tpp-1)'등 2건이다.

‘위험 관리 및 위험 프로파일(X.rmg)’은 중소기업 보안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켜 줄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과 관련 기술로서, 정 연구원은 본 과제를 통해 △정보통신조직의 정보자산에 대한 위험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위험평가 방법 및 위험 대책 방안, △위험 프로파일의 템플릿과 작성 기법을 제시했다.

또한, KISA는 ‘바이오 정보보호 가이드라인(X.tpp-1)'을 통해 바이오 인식 시스템에서 안전하게 바이오 정보를 교환하는데 필요한 기술·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로서, 우리나라 바이오 정보보호 기술이 이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새롭게 국제 표준화 아이템으로 선정된 7건은 △USN 미들웨어 보안 가이드라인 △USN 보안 라우팅, △IdM의 개인식별정보(PII)보호 수준평가를 위한 기준 개발, △SIP기반 응용서비스의 침입 탐지 및 대응 프레임워크, △VoIP 스팸 대응을 위한 기술적 대응 방법, △봇넷 탐지 및 대응 프레임워크, △봇넷을 이용한 이메일 스팸 차단을 위한 기능 및 인터페이스 등이다. 이상의 7개 신규 아이템은 차기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KISA 원유재 IT기반보호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차기 회의(2009-2012)에서 개발할 보안 이슈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국내 우수 정보보호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았다”며, “국내 전문가들이 차기 회의에서 표준 전문가로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USN : Ubiquitous Sensor Network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서비스)
IdM : Identity Management(ID관리)
PII : 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개인 식별 정보)
SIP : Session Initiation Protocol(세션 제어 프로토콜)
VoIP : Voice over Internet Protocol(인터넷 전화 서비스)

웹사이트: http://www.kisa.or.kr

연락처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응용기술팀 정현철 팀장 405-5360, 윤미연 선임연구원 405-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