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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코스닥 078520
2005-03-14 11:2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화장품 업계에 돌풍을 일으켜 주목을 받고 있는 미샤의 ‘짝퉁’이 홍콩에서 발견되었다.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 www.beautynet.com.kr)는 지난7일 홍콩 아이랜드 산업단지에 있는 화장품 전문점에서 미샤의 모조품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모조품은 ‘바이올렛 떨’(원 표기: 바이올렛 펄)등 제품 설명 등이 정확하지 않은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진짜’ 미샤와는 달리 개별 제품의 곽 포장(종이 포장)에 미샤의 대표적 색상인 빨강색이 아닌 검정색 줄무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미샤는 가격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포장을 단순화하여 원재료값을 웃도는 포장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로 둔갑하여 판매되고 있는 이 모조품은 홍콩 미샤 매장 에서 판매되는 미샤 정품 가격의 약 1.5 배 정도로 비오템, 뉴트로지나 등의 다른 외국 브랜드들의 모조 제품들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홍콩, 중국에서는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나이키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모조품이 대량으로 유통 되어왔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고가 제품이 아니더라도 현지에서 유행하거나 돌풍을 일으키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전부 ‘짝퉁’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 브랜드의 ‘짝퉁’화는 보기 드문 경우.

미샤 관계자는 “미샤는 이번 모조품에 대해 홍콩 당국에 세관신고를 해놓은 상태이며 미샤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며 “향후 뷰티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에 있는 미샤 모조품을 발견, 신고할 경우 포상을 하는 미샤지키미(가칭)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샤는 국내의 성공을 기반으로 활발한 해외진출을 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지난 11월 1호점 개점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2월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3월 말에는 3호점을 추가 할 예정이다. 미샤측은 이러한 안정화된 해외 진출에 대해 ‘미샤의 합리적 가격 정책과 그에 맞는 우수한 품질에 소비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beauty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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