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는 고양이다’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로 오세요
몽마르트의 <아멜리에>처럼 아름답고 마법같은 사랑의 날들을 만난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늘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함께, 개성 넘치는 공간을 그려오길 좋아했다. <메종 드 히미코> <금발의 초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그의 전작을 떠올려보면, 그의 캐릭터들이 살아가는 공간이 그들의 아픈 현실들을 위로하는 듯 예쁘고 섬세한 터치로 그려지는 걸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 6년간 ‘키치조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누구보다 이곳의 느낌을 잘 아는 이누도 잇신 감독은 거리를 가득 찍어 보여주는 것보다, 거리에 살고 있는 사람을 통해 ‘키치조지’를 보여주자고 생각했고, 그를 위해 최대한 계절감을 정확히 살려가며 찍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다.
파리의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한 <아멜리에> 같은 작품을 떠올려달라는 주문을 잊지 않는 프로듀서 오가와 신지는 “키치조지를 산보하는 구구를 바라보면 살아있다는 것의 숭고함을 축복하게 될 것이다. 이 영화는 겉에 보이는 스토리만을 집중해 보는 것이 아니고, 영화 속의 공기, 냄새, 그리고 사람이나 동물들의 숨결을 느끼고, 그들의 말에 꾸밈없이 귀를 기울여 준다면 영화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고양이 구구를 둘러싸고 다양한 사람들간의 만남과 관계가 존재하며 그 안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는 그곳으로의 초대, 이번에는 키치조지에서 행복의 비밀을 찾게 된다.
이누도 잇신 감독과 코이즈미 쿄코, 우에노 쥬리, 카세 료라는 연기파 배우 3인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구는 고양이다>는 10월 초에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또한, 이누도 잇신 감독과 우에노 쥬리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 전국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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