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상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캠프' 개최
「재외동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회째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4-5세대 등 현지 어린이 60여명이 참여하여 9월 24일부터 8일간 타슈겐트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섬마을 작은 음악회 및 분교음악회 등을 진행해온 음악인 예민씨가 참여해 음악과 미술, 놀이가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한국의 전통예절과 부채춤, 천연염색 배우기 ▲세계 5개국 음식 만들기와 세계 인사법 배우기 ▲운동회 프로그램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가로서 문화예술교육 캠프를 진행하는 예민씨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 격려와 자긍심을 갖고 인류애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회교육지원팀 유유미 팀장은 “이번 캠프는 지난해 ‘움직이는 코리아-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캠프’ 진행 후 고려인문화협회 측의 추가요청에 따라 기획하게 될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아시아 지역의 더 많은 나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 베트남 하이퐁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축제 문화를 통한 화합을 위한 ‘찾아가는 장승마을’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아시안 프렌즈(Asian Friends)'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국가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주요 사업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화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te.or.kr
연락처
프레인 전시내 02-3210-9639
이 보도자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