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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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4 11:47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의 퍼스트제네릭을 개발하고 전공정에 걸쳐 국제적 기준에 의한 자체생산에 성공한 중외제약이 최근 단일국가로 이미페넴의 세계 3위 시장인 브라질에 동제제의 원료와 기술을 수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4일 신대방동 본사에서 브라질 국내제약사 중 매출규모 3위인 바이오키미코사(대표 크리스토프 글로스)와 <이미페넴>의 독점 공급 및 완제품 제조기술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여, 2005년 280만불, 2006년부터는 500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브라질은 M사가 연간 6천만불에 달하는 이미페넴 완제품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태로 바이오키미코사는 정부의 공개입찰 구매방식을 통해 수입한 중외의 원료를 완제품으로 제조한 후 2006년부터 1천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외제약의 경우 브라질에 대한 최초의 이미페넴 제네릭 진출이 성사됨에 따라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 대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금번 계약은 양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외제약은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 등 중남미와 일본에 대한 원료공급과 기술이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 대한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협의 중인 비즈니스 규모는 원료와 완제품 매출과 러닝 로얄티, 업프런트 머니 등을 포함해 연간 5천만불 규모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키미코사는 지난해 6월 중외제약이 이미페넴의 개발과 생산에 성공한 후 상호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해 왔으며, 금년들어 중외의 원료와 기술이전으로 완제품생산에 성공하게 됨에 따라 금번 정식계약 (Licence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물질 연구 및 핵심중간체 개발연구에 착수하여 지난해 6월 경기도 시화에 국제적기준의 이미페넴 합성공장을 완공, 가동 중에 있으며, 주 핵심반응단계를 줄이는 획기적인 기술로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은 우수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이미페넴>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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