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새롭게 조성되는 ‘피맛길’
지구별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제1지구는 시행면적 4,243.7㎡ 지상23층(연면적 51,413㎡), 주용도는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이며 제2~3지구는 8,910.4㎡ 지상24층 (연면적 105,230㎡)으로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 이다. 그리고 제12~16지구는 14,228.3㎡ 지상24층(연면적175,536㎡) 주용도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다.
이와함께 정비기반시설로서 중앙공원(3,341㎡)과 12m 보행자전용도로가 조성되며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피맛길 조성 병행추진
피맛길은 고래로 서민의 애환이 서려 있는 조선시대 도시조직이 원형대로 잘 보존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일부구간은 서민들의 먹거리 장소로 비교적 잘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노후되어 그 기능이 쇠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므로 2004년도 수립된 기존 피맛길 유도지침을 한층 Upgrade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특화된 거리로 광화문 광장․인사동과 연계한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기본방향은 전통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의미를 가미하여 구간마다 특성을 지닌 다양한 볼거리․놀거리․먹거리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폭원은 최소5m, 점포 폭은 3.6m~4.5m 이내로 제한하며 종로변의 건물층수는 3~5층을 유지하되 디자인등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한다.
향후 추진계획은 공평구역 등 앞으로 시행되는 여타 철거재개발지역에 대하여는 청진구역에서 마련되는 피맛길 유도지침 개선방안을 적용토록 하고 나머지 수복재개발구역에 대하여는 도시조직을 원형대로 보전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피맛길 보전방안을 별도로 마련하여 보행환경개선, 건물입면, 광고물 정비 등 공공지원을 종로6가까지 전구간에 단계별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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